여유의 세습에 관하여...
일상/잡담 2024. 1. 19. 00:14

중학교 때 친했던 친구를 13년 만에 만났다.웃긴 이야기지만 학창 시절 나는 공부를 못했고 그 친구는 공부를 잘했다.친구가 중학교 2학년 때 고등학교 조기입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뜸해지다 끊긴 것이다. 오랜만에 만나 같이 저녁을 먹고카페에서 서로의 지난날들을 공유하는데서로 공감을 하는 부분이 많았으며 대화가 정말 잘 흘러갔다. 그리고 우리는 많은 부분이 닮아있었다. 지난 13년 동안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했지만생각의 흐름이라던가 가치관의 결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다. 친구와 많은 얘기를 하면서 다채로운 생각들을 했지만그중 가장 와닿은 부분이 바로 '여유'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 친구와 나의 집안의 여유로움이 비슷한 듯하였다.여기서 말하는 여유가 정확히 재산을 의미하는 것..

요즘 듣는 노래
일상/잡담 2023. 8. 15. 21:39

Dean Lewis - Hurtless https://youtu.be/1KKJKSdoyEg Coldplay - Yellow https://youtu.be/yKNxeF4KMsY Max Leone - Escape https://youtu.be/sSo-YYLvnJk Vaines - Punchdrunk https://youtu.be/3xxzUNVOqug

20230330
일상/잡담 2023. 3. 30. 17:59

마지막 글을 쓴지 벌써 4개월이 다 되어간다. 4개월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작년 11월 쯤부터 이직과 대학원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결국에는 지금 새로운 직장을 다니며 야간대학원도 진학하였다. (지나보니 별거아니였다는 생각도 든다.) 새로운 회사를 다니고 대학원도 다니면서 나는 참 복을 많이 받는다는 생각이 든다. 회사에서 정말 좋은 팀원분들과 선임분을 만나서 2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직접적인 가르침을 받기도 했지만, 그것보다는 스스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해 주셔서 많은 ‘학습’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까지 내가 한참 부족하고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느낌으로써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다. 지난 직장에서는 나에게 선임..

좋은 글 스크랩
일상/잡담 2022. 11. 15. 13:45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742/ 회사 다니면서 바쁜 와중에도 성장하는 팁 | 요즘IT 매일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지내다 보면 몇 달이 훌쩍 지나 있고, 나는 여전히 제자리인 것 같아서 불안할 때가 있다. 뉴스 기사에서는 잘 나가는 기업들의 승전보가 들려오고 주 yozm.wishket.com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775/ 은행 앱에서 배달 음식을 시키는 게 과연 맞는 걸까? | 요즘IT 2020년 12월, 금융위원회는 신한은행의 ‘음식 주문 중개를 통한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을 핵심 금융서비스로 지정합니다. 2021년 12월 22일, 1년간의 준비기간과 137억 원을 투입한 신한은행의 야 ..

퍼터에 관하여 (feat. SSS, GSS)
일상/골프 2022. 7. 8. 19:41

요즘 퍼터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서브 퍼터도 구매하고 하였다.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퍼터는 테일러메이드의 스파이더x 퍼터이며, 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사용하는 퍼터로 잘 알려져 있다.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있지만 블레이드 형태의 퍼터를 서브로 들여놓으려다 보니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퍼터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퍼터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우선 그렇게 해서 내가 서브 퍼터로 들여온 퍼터는 스카티카메론의 STUDIO STYLE NEW PORT2이다. 이 퍼터는 2007년에 양산된 퍼터로, 햇수로 15년이 된 퍼터이다. 그럼에도 이 퍼터를 선택한 이유는 SSS(Studio Stainless Still) 바디에 GSS(German Stainl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