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에 쳤던 44회차 SQL 개발자 시험 결과가 4월 1일에 사전 공개되었다.
문자를 보고는 심장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했다.
시험 준비를 거의 못했고 시험을 친 이후에도 정말 감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떨어졌을 거라고 혼자 생각을 하고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있었다.
부끄럽게도 아슬아슬하게 합격이었다.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 합격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시험을 친 이후로는 업무 중에 SQL을 쓸 일이 생겨서 이것저것 쿼리도 짜 보고,
개인적으로도 재미가 붙어서 프로그래머스 SQL 코테 연습도 하면서 다시 시험을 친다면 합격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은 있었다.
하지만 기대도 안 했는데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서 어떤 자격증을 땄을 때보다 기분이 좋았다.
사실 이 글을 SQLD 자격증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정보 전달을 위한 글로 쓰려고 했지만
그러기에는 이 시험에 대한 나의 이해도가 크지 않다고 판단되어 잡담 카테고리에 글을 써서 기록으로만 남기려고 한다.
이로써 취득한 자격증은 6개가 되었다.
1. 사회조사분석사2급
2. 이탈리안 바리스타(IBS) 자격증
3.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1급
4.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5. 네트워크관리사 2급
6. SQL 개발자